티스토리 뷰

페이스북 개인정보 설정 방법

페이스북 개인정보 설정 방법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수십억 명의 이용자가 친구들과 함께 사진, 글, 위치, 친구 목록 등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및 친구들의 방대한 개인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만큼,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사칭 계정 등의 개인정보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기본 설정이 ‘공개’ 상태인 항목이 많고, 타사 앱과의 연동도 다양하게 제공되므로 사용자가 스스로 개인정보 공개 레벨 설정을 조정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의도치 않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꼭 확인하고 조정해야 할 설정 항목을 6가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1. 프로필 정보 공개 범위 설정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항목은 사기, 스팸, 신원 도용 등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개 범위를 제한해야 합니다.

  • 생일은 ‘나만 보기’로 설정
  • 이메일 주소는 ‘친구만 보기’ 또는 ‘나만 보기’로 제한
  • 전화번호는 절대 공개 금지
  • 학력, 경력 등은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
  • 프로필 사진도 원하는 경우에만 전체 공개로 설정

프로필 항목은 각각 따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기본값이 '전체 공개'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개인정보 공개 범위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특히 생일, 연락처는 금융사기나 피싱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나만 보기’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필 편집 메뉴에서 각 항목의 우측 ‘공개 범위 아이콘’을 클릭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타임라인 및 게시물 공개 범위 설정

페이스북은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누구에게 공개할지 선택할 수 있지만, 실수로 공개 범위를 전체로 설정하면 원치 않는 사람들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철저히 관리해야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기본 게시물 공개 설정을 ‘친구만’으로 설정
  • 기존 게시물 일괄 비공개 처리 기능 활용
  • 태그된 게시물은 게시 전 검토 기능 활성화
  • 친구의 타임라인에 글 작성 제한 또는 허용 여부 설정
  • 특정 친구 그룹에게만 게시물 공개하기 (친한 친구, 제한된 친구 등)

설정 > 개인정보 메뉴에서 전체 타임라인과 태그된 게시물의 기본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임라인 검토’ 기능을 활성화하면 친구가 나를 태그한 게시물이 내 타임라인에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고, 내가 수동으로 허용해야만 나타납니다. 과거 게시물도 '이전 게시물 제한' 기능을 통해 일괄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3. 친구 요청 및 검색 노출 제한

누구나 친구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스팸 계정이나 사칭 계정으로부터 불필요한 접근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이스북은 검색,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통해 사용자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 경로를 제한해야 합니다.

  • 친구 요청 가능 대상: ‘모든 사람’ → ‘친구의 친구’로 제한
  • 전화번호/이메일로 나를 검색 가능 여부 차단
  • 검색 엔진(구글 등)에서 내 프로필 노출 차단
  • 페이스북 외부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설정

이러한 설정은 ‘설정 > 개인정보 > 나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친구 요청을 ‘모든 사람’으로 열어두면 원치 않는 요청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외부 검색을 허용하면 구글에 내 이름을 검색했을 때 페이스북 프로필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한해야 합니다.

4. 로그인 보안 및 계정 보호 설정

계정 보안을 위해서는 로그인 관련 설정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해커는 피싱 링크, 가짜 앱 등을 통해 페이스북 계정을 탈취하고, 탈취한 계정으로 사칭 메시지를 보내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단계 인증과 로그인 알림 기능은 반드시 설정해야 합니다.

  • 로그인 시 2단계 인증(OTP, 인증 앱 등) 설정
  • 새 기기 로그인 시 알림 수신 활성화
  • 로그인된 기기 목록 정기 확인 및 불필요한 기기 로그아웃
  • 비밀번호는 3개월마다 변경
  • 의심되는 로그인 발생 시 즉시 비밀번호 변경

설정 > 보안 및 로그인 메뉴에서 '2단계 인증 사용'을 클릭해 인증 앱 또는 문자 메시지 기반 2FA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증된 로그인' 목록을 통해 어떤 기기에서 접속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알 수 없는 기기가 있다면 즉시 로그아웃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앱 및 웹사이트 접근 권한 관리

페이스북 계정을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의 로그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정보 유출의 위험을 동반합니다. 불필요하거나 오래전에 사용한 앱이 여전히 개인정보에 접근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접근 권한을 점검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 페이스북과 연동된 앱 목록 확인
  • 오래된 앱 또는 미사용 앱 즉시 삭제
  • 앱별로 접근하는 개인정보 범위 검토
  • 앱에서 수집하는 권한(이메일, 친구 목록 등) 제한
  • 외부 웹사이트 댓글/좋아요 플러그인 사용 최소화

설정 > 앱 및 웹사이트 메뉴에서 현재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있는 앱 목록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삭제' 또는 '권한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부 앱은 프로필, 사진, 친구 목록, 이메일 등에 내가 보이고 싶지 않은 정보 및 휴대폰 내 데이터에도 접근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어떤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앱 삭제 시 해당 앱 내 정보도 함께 삭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알림 및 태그 관리로 노출 최소화

내 이름이 태그되거나, 특정 활동이 자동으로 노출되는 경우 원하지 않는 정보까지 외부에 드러날 수 있습니다. 태그 및 알림 설정을 통해 이러한 노출을 미리 차단하고,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나를 태그한 게시물 사전 검토 설정
  • 내 활동이 친구의 피드에 자동 노출되지 않도록 알림 최소화
  • 위치 태그 비활성화 또는 ‘나만 보기’ 설정
  • 사진에 자동 태그 기능 비활성화
  • 페이스북 스토리도 공개 범위 제한

설정 > 프로필 및 태그 설정에서 태그된 게시물의 공개 범위와 검토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그 검토’ 기능을 켜두면, 누군가 나를 태그한 게시물이 자동으로 내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것을 막고, 수동으로 승인한 게시물만 표시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얼굴 인식 기능은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으므로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6가지 항목은 페이스북 개인정보 보호의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기본값이 '공개'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직접 하나하나 점검하고 조정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원치 않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보안 점검과 설정 업데이트를 통해 내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해야 합니다.